삼성물산이 중소기업 지원기구를 구성,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
기업들에 대해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있다.

1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3월 설치된 중소기업지원실은 70개
이상에 이르는해외 지사망을 통해 구축된 해외시장 정보를 중소기
업들에게 제공하고 이들의 해외투자와 합작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
다.

방대한 해외조직과 오랜 해외시장 개척 경험을 가진 삼성물산이
이같은 사업을추진하자 해외진출 의사가 있으면서도 관련국에 대한
체계적 정보와 합작선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의
지원요청이 쇄도, 지금까지 해외정보를 제공받은 기업이 50여개
업체에 이른다고 삼성측은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