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주식 인수 삼성4개사 매입자금 100% 자구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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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한국비료공업(주)주식 34.6%를 인수함에 따라 인수대금의 1백%
를 부동산처분이나 증자등의 방식으로 자구노력을 해야하게 됐다.
16일 은행감독원은 삼성의 한비주식매입과 관련,여신관리규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지적하고 다만 기업투자에 따른 자구노력을 소요자금의 1백%
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비주식을 낙찰받은 삼성정관 중앙개발 호텔신라 제일모직및 이
건희회장 개인중 여신관리를 받지 않는 이회장을 제외한 4개기업은 낙찰가
2천3백억원중 이회장의 몫을 제외한 금액의 1백%를 자구노력 해야한다.
자구노력은 보유부동산처분 유가증권 또는 자회사매각 유상증자등이다.
은감원은 이들 4개기업은 여신관리상 삼성의 주력업체가 아닌데다 자기자
본지도비율을 모두 충족,개별업체와 무관한 업종에는 투자할수 없다는 규정
을 적용받지 않고 삼성계열전체로 보면 한비의 화학업종을 갖고 있어 특별
자구노력없이 일반자구노력만 하면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은행관계자들은 삼성이 한비주식을 매입하면서 여신관리규정을
면밀히 검토해 입찰기업을 고른 것같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15일 산업은
행의 한비주식 69만2천8백60주(34.6%)를 2천3백억원에 낙찰받았다.
<고광철기자>
를 부동산처분이나 증자등의 방식으로 자구노력을 해야하게 됐다.
16일 은행감독원은 삼성의 한비주식매입과 관련,여신관리규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지적하고 다만 기업투자에 따른 자구노력을 소요자금의 1백%
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비주식을 낙찰받은 삼성정관 중앙개발 호텔신라 제일모직및 이
건희회장 개인중 여신관리를 받지 않는 이회장을 제외한 4개기업은 낙찰가
2천3백억원중 이회장의 몫을 제외한 금액의 1백%를 자구노력 해야한다.
자구노력은 보유부동산처분 유가증권 또는 자회사매각 유상증자등이다.
은감원은 이들 4개기업은 여신관리상 삼성의 주력업체가 아닌데다 자기자
본지도비율을 모두 충족,개별업체와 무관한 업종에는 투자할수 없다는 규정
을 적용받지 않고 삼성계열전체로 보면 한비의 화학업종을 갖고 있어 특별
자구노력없이 일반자구노력만 하면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은행관계자들은 삼성이 한비주식을 매입하면서 여신관리규정을
면밀히 검토해 입찰기업을 고른 것같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15일 산업은
행의 한비주식 69만2천8백60주(34.6%)를 2천3백억원에 낙찰받았다.
<고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