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일시 가동을 중지했던 전남 여천공단내 남해화학
의 요소공장이 16일부터 정상 조업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남해화학이 주암댐 이사천 취수장의 관압 상승에 따라 용수를 확
보할수 있게 돼 정상조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용수사용량이 크게 증가해 일부
업체들이 조업에 차질을 빚는등 공업용수 부족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평소의
1일 34만t보다 많은 40만t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