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규 23일째 현대중공업 내주중 직장페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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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로 분규 23일째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사장 김정국)이 다음주중 직
장폐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정세영그룹회장이 지난 12일 ''직장폐쇄 불가피'' 입장을 밝힌 이
후에도 노사교섭이 소모전만 게속되고 있는데다 다음주부터 노조의 파업강
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직장폐쇄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월요일을 휴일로 한다는 단협에 따라
17일(일요일)과 제헌절 공휴일을 대신한 18일(월요일) 연휴를 마친 뒤 노조
가 전면 파업하기로 한 21일 전후로 ''직장폐쇄''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를 서
두르고 있다.
회사측의 이같은 강경방침은 임.단협에서 지금까지 모두 62차례의 교섭이
진행됐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이 사실상
어려워지자 사태의 조기수습을 위해서는 직장폐쇄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장폐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정세영그룹회장이 지난 12일 ''직장폐쇄 불가피'' 입장을 밝힌 이
후에도 노사교섭이 소모전만 게속되고 있는데다 다음주부터 노조의 파업강
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직장폐쇄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월요일을 휴일로 한다는 단협에 따라
17일(일요일)과 제헌절 공휴일을 대신한 18일(월요일) 연휴를 마친 뒤 노조
가 전면 파업하기로 한 21일 전후로 ''직장폐쇄''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를 서
두르고 있다.
회사측의 이같은 강경방침은 임.단협에서 지금까지 모두 62차례의 교섭이
진행됐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이 사실상
어려워지자 사태의 조기수습을 위해서는 직장폐쇄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