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지역과 직장, 단체 구성원들이 자금을 서로 조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용협동조합 51개를 새로 인가해줬다.

16일 재무부에 따르면 이번에 인가해준 신협을 구성원별로 보면
지역 27개, 단체 17개, 직장 7개 등이고 지역별로는 대구 7개, 충
북과 경북 각 6개, 전남과 경남각 5개,광주와 충남, 전북 각 4개,
부산 3개, 서울과 인천, 강원각 2개 대전과 경기 각 1개 등이다.

이에 따라 신협의 수는 1천6백30개로 늘어났는데 작년 실명제 실
시로 영세 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최저 출자금을 인하하는
등 설립요건을 완화한 이후 모두 99개가 신설되게 됐다. 현재 신협의
총 자산규모는 9조2천3백6억원으로 1개당 평균 57억원이고 조합원수는
3백45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