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다는 내부방침을 15일 확정했다.
이를 위해 민자당은 곧 여야총무접촉을 갖고 UR비준안 국회처리 시기와 방
법등을 절충키로 했다.
이한동원내총무는 이날 "내년 1월1일부터 WTO(세계무역기구)체제가 정식 출
범하는 것을 감안할때 동의안 처리를 마냥 내버려둘 수 없다"면서 "따라서 8
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총무는 또 "야당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농어촌특별세관리특별회계법등 추
경예산안관련법안 처리에 동의한만큼 UR비준에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면서 "그러나새로운 국회상 정립을 위해 가급적 야당과의 협력과 의견조율을
통해 원만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