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석굴암,팔만대장경,종묘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재를
유네스코 산하 세계유산센터(World Heritage Center)에 "세계의 문화유산"
으로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오는 9월 이들 3건의 문화유적에 대해 유네스코에 "세계
의 문화유산"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그지정 여부는 오는 12월
태국방콕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심의를 통과할 경우 이들 3개 문화재는 유네스코가 공인하는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가 발행하는 "세계유산지도"에 세계의 빛나는 문화
유산으로 소개된다.
현재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문화유산은 고구려 화가 담징의 금당벽
화가 있는 일본법륭사,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최후의 만찬"이 있는 이
탈리아 산타마리아성당등 86개국 4백11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