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시베리아 야쿠츠크(사하)자치공화국내 가스전 개발 예비타
당성 조사 착수를 위한 한.러시아.사하공화국간의 고위급 회의가
15일부터 이틀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김태곤 상공자원부 3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고 한국석유개발공사,대우 등이 한국 컨소시엄 대표로 참석,예
비타당성 조사 비용의 출자방안과 조사범위 및 방법 등에 대해
협의하고 추진 방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안이 확정되면 빠른 시일
내에 한.러.사하공화국 컨소시엄간에 공동위원회를 개최,소요예산
과 시행계획을 마련,하반기에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
또 1년여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성 여부가 확인되면
2년여에 걸친 정밀타당성 조사를 거쳐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