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7.13 00:00
수정1994.07.13 00:00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최대전력사용량이 사상최고치를 기록
했다.
13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 최대전력수요는 2천6백20만
5천KW에 달해 사상 처음 2천6백만KW를 돌파했으며 공급예비율도 지난
67년이후 27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3.5%로 떨어졌다.
공급예비율 3.5%는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던 지난11일의
4.3%보다 0.8%포인트가 더 내려간 것이며 최대수요 기록경신도 올들어
13번째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