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대우중공업노조는 13일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을 이유로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을 신고했다.

노조는 지난 5월3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임,단협의 갱신을 놓고 15차례 교섭
을 벌여 통상임금 10.9%(8만6천5백1원) 인상, 상여금 7백%지급, 노조전임자
증원 등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통상임금 5.12%(4만6백17원)인상, 성과급 1
백%를 제시해 협상이 결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