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회장 조중훈)이 13일 오는 9월말 북경에서 열리는 장애자대회 개
최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장애자대회 조직위에 앰뷸런스(구급차)10대를 기증
했다.

조양호 대한항공사장은 이날 오전 북경공항에서 등박방중국장애자대회조직
위원장에게 대한항공소속 보잉 747 특별화물기편으로 공수해온 앰뷸런스 10
대를 기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한진그룹이 기증한 앰뷸런스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대당 1천1백만원짜리
그레이스 앰뷸런스로 모두 1억1천만원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