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업체의 설립이 활발했던 한주였다.

지난주(2일~7일) 전국에서 새로 문을 연 회사는 서울 2백49개사,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등 지방5대 도시의 83개사등 모두 3백32개사.

서울의 경우 유통(54개사) 서비스(42개사)가 창업을 주도한 가운데 전기
전자업체의 설립이 활발했다.

전기전자업종에서는 완제품보다는 컴퓨터나 통신기기의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대부분이었다.

고정통신 가스콤 효정전자 미산인터내셔날등이 이들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주식회사로 태어났다.

이들업체들은 관련시장의 급팽창으로 완제품업체에 납품하거나 애프터
마켓을 겨냥해 창업한 것.

한편 지난주 새로 설립된 법인수는 전주의 4백24개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폭염등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