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간 산업협력 활성화를 위해 올1월 설립된 한미산업기술협력재단은
반도체 컴퓨터등 첨단산업분야에서 미국기업과 합작투자등을 하는 국내 중소
기업에 대해 총3백만달러를 융자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산업협력재단은 지원대상을 반도체 컴퓨터 항공 통신기기 공작기계 의
료기기 환경설비 자동차 발전기기등 9개 첨단산업분야에서 미국기업과 합작
투자를 하거나 기술도입 밴처투자등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한정키로 했다.

융자조건은 연리3%,5년상환(2년거치 3년분할상환)으로 사업당 융자한도는
50만달러이내이다.

재단은 오는20일까지 해당기업의 신청을 받아 내달초까지 최종융자대상 기
업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