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유치촉진법안 의결..법사위, 본회의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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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2일 행정경제 재무 문화체육공보 정보위등 17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어 소관부처별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벌이는 한편 법안심의활
동을 계속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행정경제위로부터 회부돼온 사회간접자본확충
을 위한 민자유치촉진법안을 의결, 법안을 본회의로 넘겼다.
이에따라 민자유치촉진법안은 14일 열릴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이 확실
시 된다.
예산결산특별위는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농특
세신설에 따라 편성된 3천4백80억원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했다.
오인환공보처장관은 남북한 방송교류문제와 관련,"북한이 동의한다면 언제
라도 방송교류를 실시할 용의가 있다는게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오장관은 문화체육공보위 요청 답변자료에서 "남북대화의 진전상황을 고려,
남북방송교류에 대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장관은 또 미국 CNN의 종일방송요구에 대해서는 "외국프로 전용채널의 수
용은 종합유선방송법 규정에 위배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보고했다.
김두희법무장관은 법사위에서 "북한의 급격한 상황변화에 대비해 법무분야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남북이산가족 재결합에 따른 상속문제처리를 위한 특례
법시안작성 및 재산권분쟁 해결방안을 마련하며 통일헌법과 민법 형법등의
요강작성등 통일에 대비한 법무분야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총리는 예결위에서 "42조원의 농어촌구조개선사업과 15조원의 농특세사
업의 구체적 사용계획을 정기국회에 보고할것"이라며 "농어촌구조조정사업이
끝나는 98년이후에도 농어촌에 대한 지원이 계속돼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총리는 "일반부처 예산에 계상된 안기부예산은 지난해 9개부처에서 올
해엔 4개부처로 축소됐으며 앞으로도 최소소요만 타부처예산에 반영, 집행할
것"이라며 "이들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국회정보위 활동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삼규기자>
열어 소관부처별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벌이는 한편 법안심의활
동을 계속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행정경제위로부터 회부돼온 사회간접자본확충
을 위한 민자유치촉진법안을 의결, 법안을 본회의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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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된다.
예산결산특별위는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농특
세신설에 따라 편성된 3천4백80억원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했다.
오인환공보처장관은 남북한 방송교류문제와 관련,"북한이 동의한다면 언제
라도 방송교류를 실시할 용의가 있다는게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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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방송교류에 대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장관은 또 미국 CNN의 종일방송요구에 대해서는 "외국프로 전용채널의 수
용은 종합유선방송법 규정에 위배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보고했다.
김두희법무장관은 법사위에서 "북한의 급격한 상황변화에 대비해 법무분야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남북이산가족 재결합에 따른 상속문제처리를 위한 특례
법시안작성 및 재산권분쟁 해결방안을 마련하며 통일헌법과 민법 형법등의
요강작성등 통일에 대비한 법무분야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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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의 구체적 사용계획을 정기국회에 보고할것"이라며 "농어촌구조조정사업이
끝나는 98년이후에도 농어촌에 대한 지원이 계속돼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총리는 "일반부처 예산에 계상된 안기부예산은 지난해 9개부처에서 올
해엔 4개부처로 축소됐으며 앞으로도 최소소요만 타부처예산에 반영, 집행할
것"이라며 "이들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국회정보위 활동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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