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12일오전 국회에서 외무당정회의를 갖고 서부사하라 유엔
평화유지단(PKO)에 50명 이내의 의료부대를 1년간 파견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의료부대 파견은 우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망을 제
고,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유리한 기반을 조성하고 국군의 국제화와
다양한 작전경험 축적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이에 따라 이번 임시국회에서 의료부대 파견에 대한 동의안을 처리
한 뒤오는 8월초 선발대를 시발로 9월중순까지 본대를 서부사하라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