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유화가 개발한 불에 타지않는 원적외선 플라스틱이 가전,생활용품
업계의 각광을 받고 있다.

미원유화는 11일 지난 4월 국내처음으로 개발한 원적외선 난연수지를 원
료로 최근 텔레비젼 외형케이스를 생산,아남전자에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다
른 전자,생활용품 회사로부터도 공급 요청을 받아 현재 시험중이라고 밝혔
다. 미원유화측은 이에 따라 울산 공장내에 연간 3천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데 이어 내년부터는 이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원적외선 제품은 4-15 나노m 파장의 원적외선 방출량이 가장 많은 물질인
이산화규소나 3산화알루미늄과 같은 세라믹을 플라스틱,유리등 다른 원료와
섞어 만드는 것으로 피로회복,혈액순환 등 생체활력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