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종합소득세의 최고세율을 현재 45%에서 40%선으로 내리고 6단계로
되어 있는 세율체계도 4-5단계로 단순화할 방침이다.

또 올 하반기의 통화는 당초 목표대로 총통화증가율을 14-17% 범위내에서
가급적 안정적인 수준으로 운용하고 환율은 외환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되도
록 하되 실물경제의 교란요인이 되지 않도록 통화 및 금리정책과 연계 운용
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11일 국회 재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를 통해 종합과세를 효
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종합소득세 최고세율 인하하고 세율체계를 단순화
해 세부담의 누진성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