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김일성 사망소식 중국엔 즉각 알려""...일 교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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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일성주석이 사망한뒤 공식발표를 하기 하루전인 지난 8일
중국측에 김주석의 사망 사실을 통보했다고 일 교도통신이 11일 독일
본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붕 중국총리가 독일의 마지막 방문지인 바이에
른주를 방문했을 때 본국으로부터 이같은 통보를 받고 8일 오후 3시30
분(한국시간 오후10시30분) 뮌헨근교 관광 및 농가방문을 급거 중단하고
호텔에서 북경과 연락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슈흔토버 바이에른주 총
리가 현지신문에 밝혔다.
슈흔토버 총리는 당시 이붕 총리는 농가방문에 반대하는 데모때문에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이붕
총리는 북한으로부터 최초로 김일성 사망 연락을 받은 외국 지도자"라고
밝히면서 이붕총리는 이 사실을 자신이 독일을 떠날 때까지 비밀에 부쳐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측에 김주석의 사망 사실을 통보했다고 일 교도통신이 11일 독일
본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붕 중국총리가 독일의 마지막 방문지인 바이에
른주를 방문했을 때 본국으로부터 이같은 통보를 받고 8일 오후 3시30
분(한국시간 오후10시30분) 뮌헨근교 관광 및 농가방문을 급거 중단하고
호텔에서 북경과 연락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슈흔토버 바이에른주 총
리가 현지신문에 밝혔다.
슈흔토버 총리는 당시 이붕 총리는 농가방문에 반대하는 데모때문에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이붕
총리는 북한으로부터 최초로 김일성 사망 연락을 받은 외국 지도자"라고
밝히면서 이붕총리는 이 사실을 자신이 독일을 떠날 때까지 비밀에 부쳐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