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개장후 두번째 휴일인 10일 부산 해운대에 올들어 최고인파인 50
만여명이 몰리는등 부산 5개 해수욕장에 83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려 더위를
식혔다.

이날 부산지방은 구름 한점없는 날씨에 낮최고 31.8도로 지난 6일의 32.2
도에 이어 두번째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해수욕장별로는 해운대 50만명을 비롯, 광안리 28만, 송정 4만7천, 다대포
3천, 송도 2천5백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