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국무회의에서 내려진 김영삼대통령의 지시를 바탕으로 북한 김일성주
석의 사망에 따른 각 부처별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 차원의 다각적 대응책을 논의하고,북한의 사
태진전을 예의주시하면서 비상대비태세에 따라 국정을 차분하게 수행한다
는 정부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통일외교안보부처를 중심으로 그동안 파악된 북한내부의 변동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 한편 국민들이 비상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차질없는 업무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