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6월중 산업경기가 지난달에 이어 계속 호조를 보일것으로 예상
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전경련이 발표한 "6월중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6월 BSI
(예상치)는 지난5월 실적치(122)보다 1포인트 오른 123을 기록,지난3월이
후 연속 4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BSI가 100이상이면 경기호전을 기대하는 기업이 그렇지않은 기업보다 많음
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타이어(150) 식음료(147) 전자(145) 조선(142)등이 호황을 보
일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반해 신발(75) 의복(90) 기타고무제품(80)등은 부진업종으로 꼽혔다.
내수판매와 수출도 각각 118,119를 기록,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고용사정(88)은 전반적인 제조업취업자수 증가에도 불구,일부업종
의 기능인력부족으로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