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9일오후 2시에 긴급 안전보장회의 소집

입력1994.07.09 00:00 수정1994.07.09 00:00

정부는 북한 김일성주석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남북관계가 급속악화될것
으로 판단, 전군에 비상경계령을 발령했다.

김영삼대통령은 김주석사망보도를 접한직후 김덕안기부장, 박관용비서
실장, 정종욱외교안보수석과 함께 긴급회의를 갖고 김주석사망이후의 남
북관계대처 방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통령은 오후 2시에 긴급 안전보장회의를 소집, 김주석사망이후의 여
러변화등을 종합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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