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채권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거래대금이 반기기준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1-6월중 회사채,금융채,특수채,국공채등 각종
채권의 거래대금은 총 83조3천5백3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47조9천9백
69억원에비해 73.7%,지난해 하반기의 60조2천4백31억원에 비해서는 38.4%
가 늘어났다.
또 일평균 거래대금도 올 상반기는 5천6백32억원으로 93년의 3천6백56억
원에 비해 54%나 증가했다.
특히 1.4분기의 거래가 많아 1월에는 하루 평균 6천5백28억원,2월에 6천
3백28억원,3월에 6천38억원이나 됐다.
채권별로는 회사채와 금융채의 거래가 활발했는데 회사채는 상반기 48조
1천3백52억원,일평균 3천2백52억원어치가 거래돼 지난해 1천8백77억원에
비해 73.2%(일평균 기준)나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