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방학을 맞아 해양대생들과 해양대 교수들에게 동남아 일주의
승선연수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승선연수는 두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1차로 오는 10일 ''한진 마르세
이유호''에 해양대생 10과 지도교수 2명을 태우고 부산을 출발 홍콩-대만의
고웅항을 거쳐18일 오사카항에 입항할 계획이며 2차는 이달 말일에 ''한진
말타호''에 학생 10명과 교수3명을 태우고 같은 구간을 여행한다고 이 회사
는 밝혔다.
이번교육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최첨단 선박의 운항
과 정비에 관련된 사항을 몸소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제공하고 산-학협조를
통한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