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반적인 경기의 회복과 비싼 신제품의 판매호조 등으로 라면
업계의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9.3%증가했다.
8일 농심,삼양식품,한국야쿠르트,오뚜기식품,빙그레 등 라면 5개사가
각각 발표한 올해 상반기매출액은 모두 3천7백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1백73억원에 비해 19.3%늘어났다.

업체별로는 삼양식품이 지난해 4백45억원에서 올해 6백62억원으로 무려
48.8%나 신장됐으며 농심은 1천9백1억원에서 2천2백4억원으로 15.9%,한
국야쿠르트는 2백90억원에서 3백35억원으로 15.5%의 신장률을 각각 나타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