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과 석유개발공사가 미국 일본기업과 컨소시엄으로 남미 에콰도르 유전
개발에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유공을 비롯 석유개발공사 일본오일 미국산타페오일등 4
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에콰도르정부가 실시한 입찰에서 북부지역 광구개
발권을 획득했다. 국내지분은 유공 18%,석유개발공사 13%등 총 31%이다.

유공등 국내참여회사는 이번 입찰에서 유전개발성공시 지분만큼 원유를 들
여오는 것외에 오퍼레이터로서 직접 광구개발에 나설수 있는 권리까지 획득
했다.

유공은 에콰도르정부로부터 이번 입찰결과를 통보받는 즉시 상공자원부에
유전개발허가를 신청하고 매장량확인을 위한 시추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