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신용카드는 삼성신경영 1주년을 계기로 다음달 1일부터 "위너스카드는
고객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합니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카드업계 최
초의 "서비스 보증제"를 실시하면서,카드론 금리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삼성신용카드는 7일 현재 연16-18.5%인 카드대출금리를 14-17.5%로 낮추기
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 다음달 1일부터 대출자격이 완비된 카드회원에게 1천만원의
대출을 보증하고,1시간 이내에 대출받지 못할 경우 1%의 취급수수료를 절반
으로 감면해주는 "카드론 즉시 대출서비스 보증제"도 실시한다.

삼성카드는 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는 통신판매 물품에 대해서도 고객이 원
할경우 반품해주며 배달이 지연될 경우엔 지연일수에 따라 최고 50%까지 물
품가격을 할인해 주는 "배달서비스 보증제"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