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유명상표의 자상표 출산이 잇따르고 있다.

6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유명상표의 후광을 이용, 기존 상표의 고객층보다
연령대가 높거나 낮은층을 대상으로하는 상품에 비슷한 상표명을 사용하는
복합상표전략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경물산은 캐주얼 시장에서의 ''게스''상표의 높은 인지도를 이용, ''게스''
의자상표인 ''베이비 게스''로 유아복 시장에 이미 진출했고 오는 8월부터는
''폴로''의 자상표인 ''폴로 보이즈''로 단독매장을 설립하고 아동복시장을 본
격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