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 대법원장은 5일 김형선수원지법원장 이용훈법원행정처차장 신성택
서울형사지법원장 송진훈대구지법원장 이임수전주지법원장 이돈희변호사
지창권법원연수원장을 신임대법관으로 김영삼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이날 임명제청된 6명의 대법관은 오는 9일 국회의 동의를 거쳐 대법관에
정식임명된다.

이번 대법관인사는 김상원,배만운,안우만,김용준,윤영철,김주한대법관이
오는 10일자로 임기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대법원 목영준공보관은 "이번
인사는 법관으로서의 자세와 재판업무능력,소신등이 특히 중시됐다"고 밝
혔다.
대법원은 신임대법관이 임명제청됨에 따라 이달말께 지법원장과 고법부장
등에대한 대폭적인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