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강생산능력 96년 4천만t,98년 5천만t 육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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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인천제철 한보철강 동국제강등 주요철강업체들이 잇달아 설비를
신.증설,국내 조강생산능력(93년말현재 3천3백57만t)이 오는96년에는 4천
만t을 넘어서고 98년에는 5천만t에 육박할 전망이다.
특히 철강업체들의 설비확장이 전기로에 집중돼있어 현재 6대4의 비율을
보이고있는 전로와 전기로의 조강생산비중이 96년에는 5대5로 같아질 것으
로 예상된다.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재공사중인 것을 포함,96년말이전 완공예정인
조강설비 확대계획만도 포철 1백85만t,한보철강 3백만t,인천제철 1백65만t,
기아특수강 46만t(올상반기확장분포함),동해철강 60만t,동방제강 50만t등 8
백6만t에 달하고있다.
포철은 박슬라브공장건설과 스테인레스설비증설등 통해 조강생산능력을 현
재의 2천80만t에서 96년말 2천2백65만t으로 늘릴 계획이며 인천제철은 현
재 공사가 진행중인 90t전기로외에 1백t짜리 전기로 1기를 추가로 설치,조
강능력을 4백50만t으로 1백65만t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있다.
한보철강은 96년까지 아산만철강공단 2단계공사를 완료,조강능력을 현재의
1백만t에서 4백만t으로 3백만t 증강키로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기아특수강은 올상반기 60t전기로를 추가로 설치,조강능력을 26
만t에서 52만t으로 늘린데 이어 96년까지 40t전기로 1기를 더 도입,조강능
력을 72만t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고 중소압연업체인 동해철강
과 동방제강은 각각 70t,60t짜리 전기로를 설치키로했다.
따라서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거나 계획을 확정한 이들업체의 증설분만 계
산해도 오는96년말 국내조강능력은 4천1백75만t으로 크게 늘어나게된다.게
다가 동국제강과 강원산업이 각각1백t을 웃도는 대형 전기로의 신설을 적
극 추진중이고 포철과 한보철강의 설비확장 또한 계속될 전망이어서 98년
에는 조강능력이 5천만t에 이를 것으로 철강업계는 보고있다.
포철은 97년 연산60만t규모의 코렉스설비를 준공할 예정인데다 박슬라브
설비규모를 80만t추가하는 방안과 코렉스설비의 추가건설을 검토중이며 한
보철강 역시 아산만공단3단계 사업으로 96-98년중 코렉스나 다이오스법을
이용하는 연산2백만t규모의 용융환원제철설비를 건설한다는 방침을 세워놓
고있다.
신.증설,국내 조강생산능력(93년말현재 3천3백57만t)이 오는96년에는 4천
만t을 넘어서고 98년에는 5천만t에 육박할 전망이다.
특히 철강업체들의 설비확장이 전기로에 집중돼있어 현재 6대4의 비율을
보이고있는 전로와 전기로의 조강생산비중이 96년에는 5대5로 같아질 것으
로 예상된다.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재공사중인 것을 포함,96년말이전 완공예정인
조강설비 확대계획만도 포철 1백85만t,한보철강 3백만t,인천제철 1백65만t,
기아특수강 46만t(올상반기확장분포함),동해철강 60만t,동방제강 50만t등 8
백6만t에 달하고있다.
포철은 박슬라브공장건설과 스테인레스설비증설등 통해 조강생산능력을 현
재의 2천80만t에서 96년말 2천2백65만t으로 늘릴 계획이며 인천제철은 현
재 공사가 진행중인 90t전기로외에 1백t짜리 전기로 1기를 추가로 설치,조
강능력을 4백50만t으로 1백65만t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있다.
한보철강은 96년까지 아산만철강공단 2단계공사를 완료,조강능력을 현재의
1백만t에서 4백만t으로 3백만t 증강키로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기아특수강은 올상반기 60t전기로를 추가로 설치,조강능력을 26
만t에서 52만t으로 늘린데 이어 96년까지 40t전기로 1기를 더 도입,조강능
력을 72만t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고 중소압연업체인 동해철강
과 동방제강은 각각 70t,60t짜리 전기로를 설치키로했다.
따라서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거나 계획을 확정한 이들업체의 증설분만 계
산해도 오는96년말 국내조강능력은 4천1백75만t으로 크게 늘어나게된다.게
다가 동국제강과 강원산업이 각각1백t을 웃도는 대형 전기로의 신설을 적
극 추진중이고 포철과 한보철강의 설비확장 또한 계속될 전망이어서 98년
에는 조강능력이 5천만t에 이를 것으로 철강업계는 보고있다.
포철은 97년 연산60만t규모의 코렉스설비를 준공할 예정인데다 박슬라브
설비규모를 80만t추가하는 방안과 코렉스설비의 추가건설을 검토중이며 한
보철강 역시 아산만공단3단계 사업으로 96-98년중 코렉스나 다이오스법을
이용하는 연산2백만t규모의 용융환원제철설비를 건설한다는 방침을 세워놓
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