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희귀종인 "자이안트 팬더곰"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돼 오는 9월 일
반인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용인장연농원은 5일 오전 중국동물협회(부회장 유상하)와 2살박이 암수 한
쌍 2마리의 팬더곰 도입을 위한 계약서에 정식 조인했다.

세계적으로 1천여마리 밖에 서식하지 않는 희귀종인 팬더곰은 미국 워싱턴
동물원(2마리),일본 우에노 동물원(4마리)북한(1마리)등 7개국 동물원에 모
두 17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환경변화에 민감하고 번식이 까다로우며 주로 대나무 숲에서 죽순과 대나무
잎을 주식으로 살고있는 팬더곰은 전세계적으로 중국사천성과 운남성등 고지
대에서만 유일하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