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모업계가 양모의 본래 특성은 살리면서 새로운 기능을 덧붙인 기능성소재
를 개발하느라 분주하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능성소재로 제일모직이 ''울트라루프'' ''자외
선차단복지'' ''엔돌파이버''를, 경남모직이 ''에스모''를 개발해 선보였다. 이
소재들은 자외선을 차단하고, 땀은 내보내고 물은 스며들지않게 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등의 새로운 기능을 가지고있다.

일화모직도 양모의 성질은 변하지 않고 원단의 염료 흡수를 극대화할 수 있
는 염색가공방법을 개발해 기능성복지를 만들어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