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달성 논공정수장 취수 중단...장마철 틈타 폐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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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초 낙동강수질오염사고에 이어 30일 발생한 대구성서공단의 발암물
질인 디클로로메탄이 함유된 유기성용제 유출로 달성취수장의 취수가 중단되
자 이 지역 1만1천여명의 주민들은 또다시 식수난을 겪을까 걱정하고 있다.
환경처는 이날 오전 7시15분께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내 복개천에서 발견
된 유기성용제에서 디클로로메탄과 벤젠등 유독성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된데
다 이들 물질이 낙동강 사문진교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사문진교 하류 17km
가량 떨어진 경북 달성취수장의 취수를 오후 6시께 전면 중단했다.
달성취수장은 생활용수 8천t과 공업용수 1만5천t등 하루 3만9천t의 물을 취
수, 논공정수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논공정수장에 확보된 용수는 거의 없어 달성취수장의 취수가
내일 새벽까지 재개되지 않으면 수돗물 공급이 전면 중단돼 이 지역 1만1천
여명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질인 디클로로메탄이 함유된 유기성용제 유출로 달성취수장의 취수가 중단되
자 이 지역 1만1천여명의 주민들은 또다시 식수난을 겪을까 걱정하고 있다.
환경처는 이날 오전 7시15분께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내 복개천에서 발견
된 유기성용제에서 디클로로메탄과 벤젠등 유독성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된데
다 이들 물질이 낙동강 사문진교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사문진교 하류 17km
가량 떨어진 경북 달성취수장의 취수를 오후 6시께 전면 중단했다.
달성취수장은 생활용수 8천t과 공업용수 1만5천t등 하루 3만9천t의 물을 취
수, 논공정수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논공정수장에 확보된 용수는 거의 없어 달성취수장의 취수가
내일 새벽까지 재개되지 않으면 수돗물 공급이 전면 중단돼 이 지역 1만1천
여명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