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화학공업(대표 임오순)은 PE필름생산공장을 대폭 증설했다.
경기 안산에 본사공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경북 고령 개진농공단지에 총
40억원을 들여 방수시트등 산업용 필름과 포장용및 농업용 필름생산공장을
7월초 완공,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공장은 대지 2천4백평에 높이 25m의 초대형압출기를 도입,하루 30t규모
의 각종 필름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이번 증설로 일신은 국내최대넓이인 17m짜리 광폭필름을 생산할 수 있
게 됐다.

한편 이 회사는 전북 김제농공단지에도 대지 4천7백평규모의 PE필름공장을
올연말에 착공해 내년 7월에 완공해 생산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