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12.47%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3백30억원어치는 투신과 특수은행등으로 소화되고
하루 앞당겨 발행된 거평 전환사채(CB)1백억원은 일반인청약은 거의 없이
대부분 기관들이 사들였다.

월말이 다가오면서 리스채와 카드채등 특수채가 5백50억원어치 발행돼
채권수익률 상승을 부추기는 모습이었다. 신한리스50억원은 발행사에서
되사가고 나머지는 투신과 증권사로 소화됐다.

이날 단기자금시장에선 은행들의 당좌차월금리 인상에다 월말요인이
가세하면서 유동성이 떨어져 1일물콜금리는 연15.0%로 0.6%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