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공사 노조파업으로 운행에 차질을 빚고있는 서울 지하철이 파업
1주일만인 오는 1일께 완전정상화된다.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29일 파업노조원들이 속속 복귀,이날 오후2시현재
80%가량의 복귀율을 보임에 따라 1일부터 지하철운행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단축운행중인 지하철 2,3호선을 포함,모든 수도권전철의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이 정상을 되찾을 전망이다.

공사는 그러나 복귀기관사의 복귀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점을 감안,30일은
29일과 마찬가지로 2,3호선의 경우 단축운행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