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견지동소재 조계사에서 농성중이던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
소속 근로자 1백20여명은 28일 오후 8시께 자진 해산했다.

농성근로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28일 출근길에 지하철을 탄 시민들이 다수
실신하는등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자체회의를 열고 시민의 안전
사고를 우려, 농성을 풀고 업무에 복귀키로 결정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