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원금이 보전되는 주식형펀드가 무더기로 쏟아져나온다.
정부는 28일 지방투신사를 포함한 8개투신사에 8천5백억원을 한도로 원금
보전주식형펀드의 신규발매를 허용했다.

원금보전주식형펀드는 펀드설정액만큼 할인채를 매입,일단 원금을 확보하
고 할인된 금액만큼을 주식으로 운용하는 펀드를 말한다.투신사별 원금보전
펀드설정규모는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가 1개사당 2천억원씩 모두 6천억
원이며 제일등5개지방투신사는 1개사당 5백억원씩으로 모두 8천5백억원이다.

한편 투신업계 한 관계자는 원금보전펀드는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펀드에
비해 원금이 보전되는 안정성이 있으나 기존의 주식편입비율이 낮은 주식형
펀드와 별다른 차이가 없으며 주가 상승만큼 수익이 높게 나지않는다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