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이 오는 30일과 7월1일 이틀동안 유상증자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태일정밀은 자기헤드등 컴퓨터부품 전문생산업체이다.

컴퓨터경기 호전에 힘입어 세계의 컴퓨터용 헤드시장은 오디오 비디오용
헤드시장의 퇴조와는 달리 지난 90년부터 연평균 8.4%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태일정밀은 90년 인수한 뉴맥스를 포함,세계시장의 10%를
점유하고 있다. 총수출 가운데 50%를 일본에 수출한다.

이스라엘과 중국회사와 합작투자해 설립한 쌍태전자로부터 5백만달러의
고정기술료와 매출액중 1.5%의 경상기술료를 받는다. 또 이회사는 자기
헤드 수요증가와 프린터매출호조로 올해 약2천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선경경제연구소는 이 회사의 반기실적을 매출액 9백억원(전년동기대비
39%증가) 순이익 20억원("35%증가)으로 추정했다.

발행가는 1만8천7백원,주간사는 선경증권이다. 배정결과는 7월3일
발표되며 환불일은 7월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