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2.45%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2백56억원어치중 75억원규모의 삼미 전환사채(CB)는
대부분 증권사들이 사들였고 나머지는 은행권으로 소화됐다.
이날 단기자금시장에선 기업들의 급여자금수요가 몰린데다 은행권의 자금
조달로 유동성이 떨어져 1일물콜금리는 연14.5%로 0.5%포인트 올랐다.
증권사 자금관계자들은 "지난 수개월동안 자금잉여상태를 보인 기관들이
자금을 장기로 운용함에 따라 단기자금수요가 조금만 몰려도 단기금리는
치솟는 실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