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아일랜드를 꺾고 벼랑끝에서 벗어났다.

또 우승후보 브라질은 복병 카메룬을 대파하고 16강행을 확실하게 결정
지었으며스웨덴도 러시아를 누르고 승점 4점으로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
정지었다.

멕시코는 25일(한국시간) 월드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루이스 가르시아의
2골에힘입어 강호 이탈리아를 제압했던 아일랜드를 2-1로 격파했고 B조의
브라질은 복병카메룬을 3-0으로 누르고 24개팀중 가장 먼저 2승을 올리며
16강행을 확실하게 결정지었다.

같은 B조의 스웨덴도 달린의 2골에 힘입어 러시아에 3-1로 승리해 1승1무
승점4로 자력 16강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E조에서는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등 4개팀이 모두 1승1패 승점 3을
기록,대혼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와 아일랜드가 다득점에서 앞서
조 공동 1위에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