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경찰서는 25일 한강 고수부지에 놀러온 여고생을 집단 성폭행한
김모군(16.서울 H공고 1년) 등 고교생 5명이 낀 10대 6명에 대해 성폭력범
죄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동네 친구사이로 지난 4월5일 오후9시께 서울 영
등포구 여의도동 한강고수부지에서 놀고 있던 김모양(16.J여상 1년) 등 여
고생 4명을 쇠파이프로 위협,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