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관리강화에 대한 우려로 시중실세금리가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채권시장에서는 기관들이 채권매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임에 따라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12.44%를
나타냈다.

이는 2개월전인 지난4월21일 연12.4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한은의 은행권 지준적수관리 강화예상으로 은행들이
자금조달에 적극적으로 나섬에 따라 1일물 콜금리가 전일보다 0.8%포인트
나 급등한 연13.7%를 기록,지난3월중순이후 1백여일만에 처음으로 연13%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