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3일 지하철 노조의 준법운행으로 경인선 전철이 불규칙하게 운행
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자 인천~서울간에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긴급 수송대책 강구에 나섰다

시는 이날 전철 준법운행으로 많은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전
세버스 1백70대와 관광버스 38대,관공서및 회사버스 45대 등 모두 2백53대의
버스를 주안역 등 시내 주요 지점에 배치해 5분간격으로 운행하도록 했다.

또 개인택시 1천3백93대의 부제를 해제해 운행토록 하고 준법운행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 동인천역과 주안역,부평역 등 주요 역에 직원을 배치하는 등
대책강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