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평균 이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대한무역진흥공사 뉴욕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마케팅조사 전문기관인
J.D.파워가 발표한 미국내 자동차의 브랜드별 소비자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본업체인 도요타의 렉서스와 닛산의 인피니티가 각각 1백57점과
1백56점으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미국업체인 GM의 새턴은 3위,GM의 캐딜락과 포드의 링컨은 각각 4위와 5위
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 승용차부문의 평균점수는 1백22점으로 집계됐으며 평균수준
을 상회하는 차종은 17개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