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으로 해외 농축산물의 수입이 크게 늘
어날 것에 대비해 동,식물 검역소의 전문인력을 두배로 늘려 1천명수준을
확보하고 "해외악성 전염병 연구센터"를 설치하는등 검역체제를 강화하기
로 했다.
2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또 식물검역에 3백44억원,동물검역에
1백77억원을 투자해 오는 98년까지 검역 시설및 장비를 대폭확충키로했다.
농림수산부는 특히 해외 농수산관련 정보를 신속히 입수하기 위해 현재
행정관위주로 파견되어있는 해외주재 농무관에 축산,수의,농업직공무원을
파견할 수있도록 관련 직제를 개편하기로했다.

농림수산부는 이계획에서 해외악성전염병 연구센터의 설립을 위해
1백44억원을 투자하고 축산물의 생산 수입 유통을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