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대표적 아크릴섬유업체인 한일합섬(대표 김정재)이 22일로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한일합섬은 이를 계기로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선언하고 주력사업인
섬유부문의 국제경쟁력강화와 신규사업 육성전략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21세기 선진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한일합섬은 우선 인도 중국 인도네
시아등지의 합작방적공장 조기준공및 가동,국내설비의 자동화를 통해 섬유
생산체제를 다변화하고 앞으로 건설을 비롯한 스판본드부직포 생물공학 유
통등의 신규사업을 집중 육성해 98년까지 매출규모를 1조원으로 끌어올리기
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