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우루과이라운드(UR)대책소위는 21일 농.수.
축협의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고 선거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직선제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각급 조합장 선출방식을 간선제로 바꾸는 방안을 추
진키로 했다.

UR대책소위는 농업기구반장인 신재기의원이 중심이 돼 마련한 이같은 내
용을 골자로한 농.수.축협개편방안을 내주중 당정책위에 제출키로 했다.

이 개편안에서 소위는 농.수.축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
되 신용사업분리의 중간단계로 기획 신용 경제담당등 3독립본부장제를 도
입,독립채산제방식으로 운용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금융개방추이를 봐가며 농.수.축협의 금융부문을 모두 합쳐 "협동은행"
을 설립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