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강제점거및 경찰관 납치등 폭력시위사건과 관련,주동자및 극렬 가
담자에 대한 일제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또 18일의 시위현장에서 연행된 대학생 72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가담 정도에따라 분류,의법 조치하는 한편 채증작업을 통해 이
번 사건의 주동자및 극렬 가담자를 색출한뒤 검거조를 편성해 끝까지
추적,검거키로 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에따라 19일 오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한
시간여 동안 전경 10개중대 1천2백여명을 동원,한양대 총학생회실 서
총련 사무실 서클룸등을 기습 수색해 안에 있던 학생 47명을 연행하고
화염병 각목 쇠파이프등 시위용품 수십점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