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송업교부대변인은 18일 "일부 남총련학생들이 광주에서 정규운행
열차를 강제정차시킨 뒤 탑승,상경한 사건은 사회의 안녕질서와 사회공안
을 크게 위협한 행동으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송부대변인은 "이같은 극단적이고 불법적 행동은 어떤 명분이나 이유로
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학생들은 지금 어렵고 긴박한 현실을 직시해 지
성인다운 행동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